안녕하세요! 올리브영 라이브 스쿼드의 일원 d9입니다. 🐥
저는 프론트엔드 개발을 담당하며, 유저의 니즈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새로운 기능을 만드는 것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올리브영 라이브 스쿼드가 어떤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어떤 성과를 도출해냈는지 소개하려고 합니다.
우리 스쿼드는?
저희 스쿼드는 마치 대학생 동아리의 활기찬 분위기처럼 라이브커머스 스쿼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처음에 어떤 목표로 출발했을까요? 저희 목표는 기존의 올리브영 라이브를 사용자들이 더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라이브관'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라이브관은 방송 스케줄, VOD, 이벤트, 공지사항 등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상호작용을 더 높이기 위해 투표 기능을 도입하여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UT(User Test)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하였으며, 현재는 이러한 피드백을 반영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라이브관 기술스택이 궁금하다면 여기
스쿼드 팀 구성은?
현재 저희 스쿼드는 다음과 같은 다양한 역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roduct Owner(PO), Front-end Developer(FE), Back-end Developer(BE), Designer(DES). 각각의 역할은 팀의 다양한 측면을 담당하며, 함께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 Product Owner(PO): 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BPO(Business Project Owner)와 PO(Project Owner) 두 가지 역할이 존재하는데, 주로 BPO는 실질적인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PO와 함께 어떤 기능들을 기획할지 결정합니다. PO는 연간 및 분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결정하여, 개발팀과 함께 언제,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을 주도합니다. 이를 통해 팀의 목표를 명확히 하고 개발 과정을 조율하여 효율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 Front-end Developer(FE): 사용자와 직접 상호작용하는 부분을 개발하며, 웹 애플리케이션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발하고 최적화합니다.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자인과의 협업을 통해 시각적으로 매력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프론트엔드를 구축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 Back-end Developer(BE): 서버를 다루는 역할을 맡으며, 프론트엔드와의 원활한 데이터 흐름과 처리를 보장합니다. 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 유지에 집중을합니다.
- Designer(DES):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고 시각적인 요소를 제공하기 위해 디자인 작업을 수행합니다. 프로젝트의 디자인 컨셉을 개발하고 UI/UX 디자인을 제작하여 사용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일 하는 방식은?
저희 스쿼드는 업무 수행의 효율성과 협업의 원활함을 위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애자일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쿼드의 시작은 TPM 분께서 안정적인 업무 흐름을 구축해 주셨습니다. 초기에는 그 도움으로 팀 내에서의 업무 프로세스가 원활하게 이뤄지며, 현재까지도 그 기반 위에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이벤트로는 Daily scrum, planning, sprint review, retrospective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벤트들은 팀 내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할 점을 도출하는 데에 활용됩니다.
Daily scrum 미팅은 주로 Google Meet을 통해 진행되며, 때로는 오프라인으로도 진행됩니다. 이 미팅에서는 팀원들이 간략하게 자신의 컨디션과 업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을 위한 정보를 교환합니다.
Sprint Review 주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로, 팀이 해당 스프린트 동안 완료한 작업물을 검토하는 시간입니다. 이를 통해 팀원들은 자신의 작업물을 공유하고, 다른 팀원들과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전체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파악합니다. 이는 팀의 현재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단계입니다.
Retrospective는 스프린트가 끝난 후에 진행되는 회고 회의로, 팀이 스프린트 동안 무엇을 배웠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합니다. 이를 통해 팀은 자신들의 프로세스와 협업 방식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더 나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허나, 정석적인 애자일 방법론은 아닙니다. 우리 팀은 애자일 방법론을 엄격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변화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효과적인 협업과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는 스쿼드로서의 역량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습니다.
스쿼드의 강점
저희 스쿼드의 큰 강점은 팀원 전체가 라이브 방송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다들 너무 친해서 업무에 있어서 거침 없는 전달과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문화가 확립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강한 팀 내 협업 문화로 인해 불필요한 버퍼 없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며, 고객의 니즈를 신속하게 파악하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역할을 맡은 팀원들이 서로의 전문성을 존중하고 협업하는 데에 있어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PO, FE, BE, DES 각각의 역할은 팀의 다양한 측면을 담당하며, 함께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 스쿼드는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하여 최신 트렌드를 탐구하여 새로운 기능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입니다. 또한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귀중한 자산으로 삼아, 라이브관의 기능과 편의성을 더욱 발전시킬 것입니다. 라이브 방송 및 라이브관을 방문해주시는 유저들이 재방문하고 싶은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스쿼드가 되겠습니다.
올영 라이브, 라이브관 많이 사랑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