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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Built on Trust - 팀워크가 품질을 만든다

팀워크로 우리를 성능 테스트했던 QA 컨퍼런스 후기

2025.12.17

안녕하세요. 주문결제, 클레임, 고객센터 스쿼드의 QA 엔지니어 유갱입니다!
2025년의 끝자락, 저희 QA 조직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리브영의 품질을 지켜냈던 치열했던 시간들을 반추해보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뜨거운 에너지와 팀워크를 발휘했던 순간은 바로 7월 5일에 참여했던 2025 QA Korea Conference 였습니다. 이 글에서는 올리브영 QA 조직이 복잡한 옴니채널 환경에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외부와 소통했는지, 그리고 팀워크가 어떻게 품질의 기반이 되었는지를 회고록 형식으로 공유하려 합니다.

QA Korea Conference는 국내 QA 직무 또는 소프트웨어 품질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자들이 모이는 큰 규모의 컨퍼런스입니다. 주로 각자의 업무 프로세스와 전략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데요! 2022년을 시작으로 다양한 업계의 QA 전문가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네트워크를 넓혀 왔습니다. 그동안 COVID-19 등의 이유로 온라인으로만 이어오던 행사를 올해 최초!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소식을 듣고, 올리브영은 국내 SW 품질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자 공식 후원사로 참여를 결정했습니다. 저희 QA팀은 이 뜻깊은 자리를 주도적으로 준비하며, 외부와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로 삼았습니다.


🍭 2025 QA Korea Conference, 우리가 왜 거기 있었냐면요.

드디어 오프라인으로 문을 열게 된 QA Korea Conference!
2025년의 QA Conference는 ‘국내 SW 품질 엔지니어링 생태계 확장’을 모토로 약 500여 명의 업계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인 행사였습니다. 첫 오프라인 개최였던 만큼, QA 종사자들이 직접 경험을 공유하며 교류할 수 있었고 현장은 그야말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그동안 화면에서만 보던 발표자와 참가자들이 한 공간에 모였고 발표 세션과 부스, 네트워킹 공간까지 모든 것이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공식 후원사로서 올리브영 QA팀은 이 순간을 놓칠 수 없었습니다. 회사의 지원을 통해 팀장님 포함 팀원 다섯 명이 직접 부스를 기획/운영하고 연사로 참여하며 올리브영의 품질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현장에 나섰습니다.

☀️ 우리 팀의 참여 목적은 단순하고 명확했습니다️.

1. 올리브영 QA팀은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2. 우리 팀은 어떤 목표를 지향하고, 어떻게 나아가고 있는가?
3. 우리 팀의 존재감과 팀워크를 보여주며 향후 인재 확보 가능성과 올리브영 서비스의 홍보 효과 높이기


이 세 가지를 진솔하게 전하고, 나아가 저희 팀에 관심이 있거나 미래의 지원자가 될 지도 모르는 분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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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QA 코리아 컨퍼런스 현장

오전 9시부터 시작된 행사는 약 500여 명의 참여자와 14명의 연사자가 함께하며 더 뜨거운 열기를 더했습니다.

- 방문객 수 : 약 500명 (QA 리더십부터 주니어 실무자까지, 폭넓은 경력층 참여)
- 연사자 수 : Open Talk 포함 14명
- 스폰서 수 : 올리브영 포함 14곳


🍭 이 부스,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 🐾 방문자_발목_부여잡은_우리_부스의_매력.zip

저희는 올리브영 QA팀의 색깔을 그대로 담은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습니다. 눈에 띄면서도 방문객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올리브영에 대한 잔상이 오래도록 남게 하기 위한 의도였어요! 부스 앞 판넬에는 참여를 유도하면서도 오늘드림 문구를 넣어 올리브영 서비스의 홍보 효과까지 높였답니다.

우리 부스, 올리브영의 색깔을 참 잘 담아내지 않았나요?

이 때문이었을까요? 올리브영 QA팀의 부스는 방문객들의 참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그 기대에 부응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특히 팀의 업무와 올리브영 서비스를 전파하기 위해 온몸을 불사르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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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를 이뤘던 우리 부스의 모습

QA Misson : QA 직무와 직결된, 그런데 이제 지루하지 않은 !


부스 프로그램은 세 가지의 간단한 미션으로 진행했어요. 미션 카드를 들고 게임에 참여하여 두 개 이상의 PASS 스탬프를 받으면 미션 성공! 마지막에는 자유롭게 뽑기 게임을 한 후 당첨된 상품을 수령하면 됩니다. 카드 뒷면에는 우리 팀의 업무 방식을 소개하며 팀의 홍보 효과를 높였어요!

업무에 대한 간접적인 설명과 참여자들의 흥미를 동시에 잡았던 세 가지 게임을 간단하게 소개할게요.

qa techblog brochure
프로그램 소개 브로셔와 QA 미션카드

1. 초간단 OX 퀴즈

OX 퀴즈는 간단하지만 올리브영 QA팀 업무의 핵심 내용을 담아 구성했습니다! 특히 저희 올리브영 테크 블로그의 QA 포스트나 외부 발표 세션 참여 경험이 있으셨던 독자분들이 '오, 이거 아는 내용이다!'라고 반가워하며 정답을 척척 맞히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이는 컨퍼런스 현장을 넘어, 우리가 온라인으로 공유했던 기술적 메시지와 노하우가 실제 커뮤니티와 QA 생태계에 잘 전달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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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검증 범위에 대한 OX 퀴즈! 정답이 뭘까요?

2. QA Defect Challenge 버그 헌터즈 - 바이브 코딩으로 다듬고 다듬은 UX

'버그 헌터즈' 게임은 QA팀원들이 이번 행사를 위해 직접 기획하고 구현한 웹 기반 미니 게임입니다. 특히 Netlify를 활용해 빠르게 배포함으로써 현장에서 방문객들에게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팀원들이 바이브 코딩을 통해 즐겁게 만들었으며, 올리브영 QA팀이 단순 테스트를 넘어 직접 코드를 구현하고 배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음을 보여주고자 했습니다.

🕹️ 버그 헌터즈 게임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 QA Defect Challenge 버그 헌터즈 체험하기

본 게임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가장 집중했던 부분은 코드를 논리적으로 우선 작성한 뒤, 사용자가 체감하기에 자연스럽고 편안한 타이밍을 맞추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기능 구현을 넘어 사용자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깨알 같은 효과음의 타이밍까지 QA 관점에서 섬세하게 다듬었습니다.
사용자에게 직관적이며 불편한 점이 없어야 한다는 원칙(feat. QA Engineer 직업병)이 반영된 게임인 만큼 실제 현장에서의 반응도 좋았답니다!

qa techblog game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재미있었던 버그헌터즈

게임은 올리브영 QA 업무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질문과 답변으로 구성했습니다. 정답을 바로 맞히기 보다는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했어요! 참여율을 높이고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틀렸더라도 재도전의 기회가 있었다는 건 비밀이에요😉

3. 카드 선택 게임

카드 선택 게임은 본인이 풀 문제 카드를 직접 골라 답을 맞히는 게임이었어요. 서로 다른 종류의 문제 카드 중 하나를 고르면, 그 문제에 맞는 답안지 세 장이 오픈되는 3지 선다형의 방식이었답니다.

qa techblog cardtable
정답을 빨리 선택해야 해요. 3,2,1..!

답안지가 공개된 후 빠르게 답을 골라야하는 방식에 다들 긴장해서였을까요? 약간의 위트를 더해 힌트를 드렸지만, 생각보다 오답이 많아서 더 긴장감 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 발 디딜 틈 없고 활력이 넘쳤던 발표 세션

let energy = crowd.getEnergy();
while (energy < Infinity) {
  energy++;
}
console.warn("⚠️ EnergyOverflow: 현장의 열기가 메모리 한도를 초과했습니다!!");

올리브영 QA팀에서는 두 가지 발표를 준비했는데요! 첫 번째 발표의 주제는 올리브영이 옴니 서비스로서 갖고 있는 특성 및 구조와 그 안에서 이뤄지는 QA의 업무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1. 복잡한 옴니채널의 소프트웨어 품질을 높이기 위한 QA Engineer의 역할(feat. QA 팀장님)

저희 팀의 첫 번째 발표에서는 복잡하게 얽힌 옴니 서비스의 기술 및 구조와 함께 올리브영의 QA 업무 중 당면하게 되는 과제들을 소개했습니다. 특히 올리브영 QA팀의 기술 베이스와 전략에 대한 설명은 현재 실무자인 저희 팀원들에게도 다시금 되뇌게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당장 눈 앞에 놓인 업무를 단기적인 목표로 수행하지 않고 우리가 궁극적으로 나아가야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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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자료] 옴니채널 환경에 대한 소개와 QA 전략 슬라이드


2. 다양한 스쿼드 조직에서의 QA 협업을 말하다 – 실무자의 진짜 이야기

여러 기업들의 멋진 발표 후, 저희 팀의 두 번째 발표는 마지막 순서였습니다. 바로 옴니채널의 협업에 대해서도 공유하는 실무자의 인사이트 토크 시간도 있었는데요. 여기서 저희 팀에 대한 소개와 올리브영에서 일하는 방식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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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현장] (좌) 올리브영의 옴니채널 QA 전략 발표 / (우) 올리브영의 스쿼드 협업에 관한 인사이트 토크

마지막 순서였지만, 많은 분들이 끝까지 집중해주어 기쁜 마음으로 발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좋은 반응을 얻어 준비하느라 고생했던 일련의 과정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3. 우리 발표에 대한 목소리

발표가 끝난 후 공유받은 따뜻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같은 QA엔지니어로서 느끼는 공감이 올리브영 QA팀에 대한 관심까지 확장 되었다는 점을 확연하게 느꼈습니다. 이번 발표에 쏟은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이었습니다. 많은 후기를 받았지만, 그 중 기억에 남는 다섯 가지를 뽑아봤어요!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자의 불편함을 빠르게 해소하려는 프로세스가 정말 잘 잡혀있다고 느꼈습니다."
"올리브영의 QA 업무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배워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올리브영에서 어떤 인재를 원하는지 궁금한 부분이 있었는데, 오늘 발표를 듣고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기술과 협업의 중심에서 QA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실감할 수 있었어요."
"보안, 성능, 인프라까지 QA가 고려해야 할 넓은 범위를 알게 됐고, ‘작은 소통이 큰 결함을 막는다’는 말이 깊이 와닿았습니다."


4. 막간 세션 듣기! 다른 팀의 발표

부스를 운영하느라 모든 발표를 자세히 듣지는 못했지만, 예상보다 더 다양한 QA 사례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테스트 자동화와 AI 관련 내용은 QA 업계에서 빠지지 않고 발의 되는 주제인데요,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시키는 건 이제 거의 모든 직무의 공통 분모가 된 것 같습니다. 다른 발표 중 테스트 자동화 전략에 대한 내용이 있었는데요. 모든 것을 무조건 자동화시키기 보다는 ROI(투자 대비 효과)가 높은 영역을 찾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것이 효율적인 전략이라는 점에 깊이 공감했고, 이 것은 올리브영 QA팀에서도 자주 고민하고 논의하고 있는 지점이라고 느꼈습니다.


🍭 Teamwork Log - 우리 팀을 알리기 위한 치열한 기록

| 우리_팀워크_실화냐_?_땀방울로_맺어진_준비_과정_그_비하인드.zip

저희는 컨퍼런스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참여하기 위해 약 한 달전부터 주기적으로 회의를 열었고, 어떤 프로그램을 진행할지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테크전략지원팀의 도움을 받아 이전 행사들에 대한 정보를 참고했지만, 제한된 시간 안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들에 대해 논의해야 했어요.

우리가 논의했던 사항들

No. Main Topic
1 발표 주제는 무엇이 적절하고, 팀 소개 및 우리의 업무는 어디까지 공유할 수 있는가?
2 우리 팀이 타사의 QA팀과 차별화 되는 부분을 어필하기 위해 어떤 것을 강조해야 하는가?
3 제한된 공간과 시간 안에서 진행할 수 있는 QA직무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무엇이 있는가?
4 참여자들이 만족하면서 올리브영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간직할만한 경품은 어떤 것인가?
5 커피챗 타임에서 예상되는 질문은 무엇이고, 우리 팀이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모범 답변은 무엇인가?

뿐만 아니라, 당일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들에 대한 체크도 필요했어요. 경품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면서 동시에 회사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어야했고, 향후 지원자가 될 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어필할 수 있는 포인트를 통찰력있게 그려내야했어요!

qa techblog teamwork
딱딱한 바닥 작업도 재미있게 느껴졌던 환상 그 잡채 팀워크

사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팀워크의 효과입니다. 팀워크가 실제 업무 효율성에 얼마나 중대한 영향을 끼치는 지는 많은 분들이, 단 n개월의 경력만으로도 느끼실거라 생각하는데요. 팀워크 수준이 높을수록 조직의 성과와 생산성이 향상 된다는 점은 ‘협업 계수(collaborative coefficient)’라는 개념을 사용한 연구(MDPI)를 통해 증명된 바 있습니다.

qa techblog cc
“The Impact of Teamwork on an Organization’s Performance” 논문 중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데이터적으로 입증되었던 사실이지만, 이번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팀원들과 협업을 도모하는 과정에서 일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체험했습니다. 작은 상품 하나를 준비하는 것 마저도 서로가 잘하는 부분을 찾아주며 기분 좋은 분업을 했고, 이는 마치 누군가가 알맞는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실제로 '우리 팀워크 진짜 좋다!'라는 말을 여러 번 외쳤고, 그 때문인지 컨퍼런스 준비는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느껴지지 않았을 정도로 즐거웠습니다. 의견을 조율하고 문제를 함께 정의하는 과정에서 흩어져 있던 퍼즐이 자연스럽게 맞춰졌고, 그만큼 우리의 일도 효율적으로 흘러갔습니다. 서로의 강점을 믿고 맡길 수 있었기에 가능한 경험이었고, 이 힘이 앞으로의 업무에서도 강력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qa techblog team
사진만 봐도 느껴지는 현장의 밝은 분위기

🍭 부드러운 "Coffee"에 깊이를 더했던 "Chat"

| QA 업무와 현실적인 진로 이야기

마지막 프로그램은 커피챗을 신청해주신 분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어요. 커피챗은 단순한 질문과 답변의 시간이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상황에 맞는 해법을 함께 찾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실적인 진로의 방향성을 같이 고심해보는 시간도 가지게 되어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나아가 신청자분들의 고민을 통해 우리 팀원들 또한 진취적인 관점을 얻게 되었습니다.

커피챗에서 만났던 여러 지원자들 중 특히 인상 깊었던 분이 있습니다. Front-End 개발자로 입사했지만, 스타트업에서 여러 역할을 맡게 되었고 ‘QA 프로세스도 직접 만들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QA 직무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되었고, 정해진 프로세스 없이 업무를 수행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QA 프로세스를 구축하면 좋을까?’ 하는 고민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에 그 분의 상황에 맞춰 실제로 QA 프로세스를 어떻게 시작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 또 커리어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어떤 접근을 할 수 있는지를 공유했습니다. 단순한 서비스 검증을 넘어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품질 문화를 만들어 가는 어려움과 보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깊이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커피챗을 진행하며 올리브영 QA팀에서는 보다 다양한 업무 기회가 있다는 점을 알리고,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전달했습니다. 비록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QA라는 직무의 가치를 커피챗을 통해 서로 공유하고 대화를 나눴던 분들의 커리어에도 작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올리브영 QA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길 바랍니다.


🍭 컨퍼런스 참여 후기 :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다

| 이 경험은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되고, 팀에는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

부스 운영자로 참여함으로써 올리브영이라는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저희 QA팀에 대한 인지도를 모두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이 팀과 조직에 대한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고객 관점에서 서비스에 대한 경험 확대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느꼈어요. 컨퍼런스에서의 경험은 앞서 언급한 대로, 단순한 참여 또는 개인적인 성장을 뛰어넘어 팀 전체가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qa techblog team2
컨퍼런스를 마치며 팀원들과 함께! ^.^

제한된 조건 속에서도 우리가 목표를 완수할 수 있었던 이유는 팀워크였습니다. 누군가 무거운 부분을 짊어지면 다른 누군가가 자연스럽게 빈 자리를 채웠고, 그 경험은 업무 효율을 넘어 ‘함께 일하는 이유’를 다시 일깨워주었습니다. QA로서 확신하건대, 팀워크는 품질을 향상시키는 힘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 품질 기준을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밀도 높은 팀워크와 유기적인 협업을 그려나가봅니다!☺️

💌 우리의 참여 소회 💌

이번 기회에 '진짜 옴니채널의 협업 이야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우리의 고민과 노력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10분이라는 시간의 제약 때문에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스쿼드 기반의 품질 확보와 협력사와의 상생 등 더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모두 담지 못해 아쉬움이 남습니다.

올리브영의 복잡한 옴니채널 환경은 QA를 넘어 모두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과 이는 우리 팀의 가장 큰 강점이자 올리브영의 성장을 이끄는 동력이라고 다시 느꼈어요.

앞으로 더 많은 내부 소통 채널을 통해 우리의 '진짜' 협업 사례들을 공유하고 싶어요.

컨퍼런스를 준비하며 체력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업무 외적으로도 더 가까워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스쿼드를 맡고 있지만, 협업할 기회가 많은 업무 특성상 팀에도 시너지를 낼 것 같아요. 좋아서 웃었고, 힘들어서 성장했습니다.



💌 올리브영 QA팀에 전하는 방문객들의 후기 💌

끝으로, 이 모든 과정을 뿌듯함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줬던 부스 참여자 분들의 후기를 나눠봅니다. 한 문장 한 문장이 컨퍼런스 준비부터 마지막까지 모든 일련의 과정을 떠올리게 했고 성취감을 느끼게 해줬습니다. 이 소중함을 그대로 간직한 채로, 오늘 터득한 팀워크를 내일의 효율성에 보태는 팀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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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A 업무 중에 발생하는 문제를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 “현장에서 QA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무 인사이트가 풍부하다고 느꼈습니다.”

👨🏼‍🌾 : “프로그램도 직관적이고 설명도 친절해서 품질 관리에 대한 실무자 분들의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어요.”

👨‍🚀 : “퀴즈의 내용이 알차다고 느꼈고, 너무 재미있었는데 실무자로서 유익하기까지 했습니다!”

👩🏻‍🏫 : “참여형 부스라 재미있었고, 퀴즈를 풀던 중 긴장하고 집중도 할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올리브영 QA팀에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 : “올리브영이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컨퍼런스가 잘 진행된 것 같습니다." from. QA 컨퍼런스 운영진


"이번 경험을 발판 삼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품질’을 향해 나아갑시다. 고생한 모든 팀원들에게 감사합니다." - QA Team Le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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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갱 |
QA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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