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re:Invent 2023 방문기

올디브의 2번째 AWS re:Invent 방문기

2014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AWS 공식 개발자 행사인 re:Invent! 개발자들의 축제 현장에 다녀온 올디브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023년 AWS re:Invent (이하 : AWS)는 11월 27일(월) ~ 12월 1일(금)까지 5일 동안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새로운 제품 출시와 클라우드의 기술 동향, 다양한 고객들의 경험을 공유 받을 수 있고 전 세계의 IT인들과 네트워킹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곳입니다.

기조연설에서도 얘기가 나왔던 Amazon Q는 Amazon에서 발표한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어시스턴트입니다.

그중에서도 Amazon Q Code Transformation은 Amazon 내부에서도 1000개가 넘는 java application을 2일 만에 가능하였다고 발표했는데요,

개발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Java 버전업 작업으로 인해 골치 아팠던 적이 있으셨을 걸로 생각됩니다.

근데 그러한 작업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니! What a surprise!

기업들 중에서는 자산인 소스가 외부에 노출되길 꺼려 하는 곳도 있을 수 있어서, 기조연설에서도 해당 정보는 비공개 상태로 유지됨을 강조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기존 Amazon Connect의 기능도 Amazon Q를 포함하여 고객센터 서비스 개선을 촉진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고객을 응대하는 동안 고객의 감정 (긍정적/부정적/중립적) 변화 상태를 기록해주거나, 문의 품질 및 에이전트 성과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Build a serverless architecture with Amazon SNS, SQS, and AWS Lambda

실제 실습을 해볼 수 있는 세션은 인기가 많아서 미리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줄을 서서 들어가야 합니다.

현장 대기 인원도 제한이 있어 기다리고도 못 들어가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까지만 들어가게 해주세요~ 🙏)

세션 사전 예약 방법은 이전에 작성된 'AWS re:Invent 2022 방문기'를 참고해 주세요~

[현장 대기줄]

실습 좌석의 모습은 아래와 같이 모니터 2개, 키보드, 마우스가 놓여있고 현장 대기의 좌석은 빈 좌석으로 안내가 됩니다.

[실습 좌석 모습]

아래의 다이어그램을 직접 실습을 통해 생성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만국 언어인 영어를 비롯하여 불어, 독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아랍어 등등 굉장히 많은 언어의 번역을 지원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중간중간 실습을 도와주시는 도우미 분들이 많으셔서 중간에 진행 과정을 놓치거나 했을 때에는 무리 없이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도우미 분으로 한국 분도 계셔서 얼마나 많은 한국인들이 AWS에 참석하고 있는지를 새삼 느낄 수 있었습니다.

AWS 행사 기간 중 진행되었던 DataDog 글로벌 PM(Product Manager)와 Wynn VIP 스위트룸에서 진행된 자리였고, 그동안 궁금했던 사항들(RUM, APM 등)을 직접 물어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저희가 어떤 기능에 대해서 문의했을 때 그에 대한 동일한 이슈가 발생되면 티켓을 전달해달라고 답변을 주셔서 ‘여기도 우리와 일 처리하는 게 별반 다르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전 질문을 전달드렸을 때에는 1시간 동안 무슨 이야기를 하지 생각했는데, 20분이 추가로 연장되어서 총 1시간 20분 동안 끊임없는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은 자리였습니다.

(1시간도 길다 생각했는데, 1시간 20분은 짧았습니다..?!)

전 세계 엔지니어, 영업 담당자 등 IT업계의 파티와도 같은 자리에 CJ올리브영도 함께하게 되어 뜻깊은 경험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도 한국어 세션으로 발표도 하고 Expo에 참여하여 제품 홍보도 하셨었는데,

언젠가는 올리브영도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우리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이만 글을 마치려 합니다.

✈️

밍구리 |

Back-end Engineer

오늘도 올리브영!